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11 / 오목교역 2번 출구에서 447m / 월~금 07:00~24:00 토, 일 08:00~24:00 / 0507-1400-1683 /지상주차 90분까지 무료 /매장이 넓음
매일 아메리카노만 먹다가 아주 가끔씩은 달달 구리 한 커피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스벅의 캐러멜 마끼아또도 아니고 커피 위에 보드라운 크림이 아주 뜸뿍~ 얹혀 있어서 보기만 해도 마음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커피! 방배동 태양 커피 아인슈페너도 좋아하지만, 여기 비엔나커피하우스에는 더 많은 종류의 달달 구리에 크림 듬뿍인 커피들이 많다. ㅎㅎㅎ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워낙 매장이 넓어서 사람들이 붐빌때 오면 솔직히 정신 하나도 없다. (시끄러운 거 취약한지라... ) 그럴 땐 테이크 아웃해서 먹기는 하는데 여기 매장 거리가 정말 애매해서 자주는 오지 못한다. 마침 울 딸이 오늘 수업이 없어서 점심 사 먹고 이마트에 차 세워놓고 이곳에 와서 마시고 갔다. ㅋ 아인슈페너 강추이고 ( 태양 커피보다는 덜 느끼하고, 사이즈가 스몰 레귤러로 있어서 좋다.) 아주 위로받고 싶을 때는 모차르트 비엔나 추천하고 싶다.
이 매장자리가 예전에는 영어 아동 서점 자리로 기억한다. 몇 번 왔었는데 비엔나커피 하우스로 바뀌었다. 프랜차이즈로 목동역 1번 출구에도 있다고 한다. 이마트에 와서 장보고 100여 미터 걸어서 마시고 가도 좋고, 이 근처에 맛집도 몇 군데 있으니 지인 만나서 식사하고 이곳에서 커피 마셔도 좋다. 근처에는 매드 포 갈릭, 고양이 부엌 목동점(떡볶이), 댓짱 돈가스(맛있다) 등이 있다. 내가 가본 위주로 체크해봤다. ^^
요즘처럼 날씨만 좋다면 비엔나 커피 하우스에서 아인슈페너 테이크 아웃해서 오목공원 벤치에 앉아 바깥공기랑 같이 마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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