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tv에서 교동도라는 섬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 하다 보니까 올 초여름에 강화도에 꽃게탕 먹으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교동도라는 섬에 처음 가봤던 생각이 났다. 다리 앞에서 군인들이 신분증 검사를 하는데 내가 신분증이 없어서 엄청 쫄았었는데.. 둘 중 한 명만 신분증만 있으면 통과 가능하다. 들어가서 커피가 급 마시고 싶어서 카페를 엄청 찾다가 논두렁 길로 들어갔다가 나오고 하면서 헤맸던 기억이....ㅠㅠ 그런데 교동도에 가면 옛날에 다방에서 팔던 쌍화차를 마셔봐야 한단다. ㅎ~~ 못 먹어봤는데.. 그래서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먹어보리라~ 다짐하면서 다방 위치를 알아보았다.
교동도에 있는 다섯 개의 다방
- 교동 다방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 54번 길 44-10 / 강화도 대룡시장의 오래된 다방이라고 한다. / 032-932-4085/화요일 휴무
- 궁전다방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 36-1 / 032-934-0078
- 대룡 다방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 남로 20 2층 /
- 제일다방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 남로 11-6 / 032-932-4055
- 길다방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0 /
많이 입소문이 난 다방이 교동 다방인 것 같다. 궁전다방과 제일다방의 블로그 리뷰를 봤는다 실내 분위기의 차이였지 눈으로 봐서는 쌍화차는 비슷비슷해 보였다. 대룡 다방과 길다방은 아쉽게도 블로그 리뷰가 없었다.
여기 왔을 때 무작정 차를 가지고 들어왔다가 좁은 골목에서 돌려서 가느라고 고생했던 기억이 났다. 이곳에 있는 교동시장이든 쌍화차 파는 다방이든 찐빵을 사 먹든 차는 교동 제비집 (제비 전시관??? 제비 동상이 있다) 옆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맘 편하게 구경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교동 제비집 옆에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교동 카페시모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커피 마시고 갔었는데 공간도 넓고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맡은 편에는 교동 수제 인삼쌀찐빵을 판다. 교동시장 둘러보면서 떡집에서 떡사먹고~ 엿사먹고~ 구경하면서 옛날 감성에 흠뻑 빠질 수 있어서 좋았다. 교동도 들어가면 하루가 후딱~ 지나갈 듯...

교동도 갈 때는? 신분증 지참... 현금도 있으면 시장에서 사 먹기 편해요...
'나의 맛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 현대아울렛 근처 뷰맛집&빵맛집! 빵선생 샹그리아 파라다이스 (0) | 2022.10.25 |
---|---|
물회가 먹고 싶다면! 무의도 "무의랑 물회랑" (0) | 2022.10.23 |
비엔나 커피 하우스 목동7단지점 (0) | 2022.10.21 |
북한산 뷰의 힐링 카페 '더 피아노' 한 번은 꼭 가보자! (0) | 2022.10.21 |
대부도 칼국수 맛집! 솔밭칼국수-20년간 바지락 칼국수는 이곳! (0) | 2022.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