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킨 타이 (목동점) / 서울 양천구 목동 서로 37 110호 / 목동 1단지 맞은편에 위치 / 010-4247-0821 /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월~ 일 11:00~22:00, 15:00~16:3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이 자리에는 원래는 쌀 국숫집이 있었고, 괜찮았었는데 어느 날 문을 닫았고 드렁킨 타이가 들어왔다. ㅎ 이곳은 원래 쌀국수 자리 인가보다. 인테리어가 워낙 특이하고 간판도 원색? 적이어서 오며 가며 눈을 끌었고, 오픈날과 동시에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ㅎ 오픈과 동시에 먹었다는 사실. 첫날은 간판도 대충 보고 베트남 쌀국수를 생각하고 먹었는데 확실히 베트남 쌀국수와는 차이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드렁킨 타이 소고기 국수는 간이 좀 짜다. 똠 양 꿍도 그렇고... 짠 음식 싫어하는 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내부로 들어가면 양쪽벽면에 태국의 가정집을 연상시키듯이 오른쪽에 사진들이 즐비하다. 가족사진 같은 사진들이 있는데 음식 먹으면서 사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체인점이라고는 생각을 안 하고 태국분이 오셔서 음식 조그맣게 차리셨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ㅎ 그게 컨셉이었다는.... 무려 검색해보니 9개의 체인점이 있더라는, 당연 인테리어도 비슷비슷하다. 드렁킨 타이 제주점도 있더라. 지도상에는 강남 쪽에는 아직은 한 군데도 없다. 앞으로 생길는지 모르겠다.
이곳 메뉴중에 그린 카레만 빼고 다 먹어보았다. 주로 많이 먹는 것이 소고기 국수와 팟카파오 무쌉이다. 소고기 국수는 국물이 좀 짠 편이고 고기를 많이 넣어주신다. 팟카파오 무쌉은 고기볶음에 밥을 비벼먹는데 좀 맵고 짜다. 그런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스프링롤 텃만꿍은 반씩만도 주문이 되어서 좋다. 쏨땀도 궁금해하다가 한번 시켜 먹어보았는데 태국 음식을 잘 몰라서 그런지 그냥 그랬다. 내가 추천하고자 한다면 소고기 국수, 팟카파오 무쌉, 팟씨유, 팟타이, 텃만꿍 순으로 추천하고 싶다. 정수기 옆에 피클과 고추절임? 같은 것이 있어서 셀프로 덜어다 먹을 수 있다. 소고기 국수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맛있다. 팟카파오 무쌉 먹을 때 밥은 추가로 이야기하면 더 주신다.
둘째 학원가기전에 이곳에서 팟카파오 무쌉과 스프링롤 반을 시켜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보통 이렇게 시켜먹고 밥은 추가로 시켜서 먹는다. 한참 먹을 때이니~ 쿠팡 이츠에서도 배달이 된다. 이곳에서 먹고 있자면 배달 주문도 많이 오는 것 같다. 포장도 잘해주시고 바쁠 때는 주문시켜 먹어도 괜찮을 듯싶다. 아이들 급하게 밥 챙겨줘야 할 때 밖에 있다면~ 이곳이 있어서 든든? 하다는.... ^^;
드렁킨타이는 태국의 스트릿 푸드 & 로컬 식당을 우리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였다고 한다.
'나의 맛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림역 8번출구 맛집 공주칼국수/ 얼큰이 칼국수 (0) | 2022.11.04 |
---|---|
펫포에버 강아지 고양이 투명 백팩 한달 써본 후기 (0) | 2022.11.02 |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 (0) | 2022.10.27 |
가족모임에 딱 좋은 한정식집 일산 산이화 (0) | 2022.10.26 |
김포 현대아울렛 근처 뷰맛집&빵맛집! 빵선생 샹그리아 파라다이스 (0) | 2022.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