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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맛동산

목동) 쌀국수가 먹고 싶다면 태국음식점 "드렁킨타이"

by 세실짱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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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킨 타이 (목동점) / 서울 양천구 목동 서로 37 110호 / 목동 1단지 맞은편에 위치 / 010-4247-0821 /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월~ 일 11:00~22:00, 15:00~16:3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이 자리에는 원래는 쌀 국숫집이 있었고, 괜찮았었는데 어느 날 문을 닫았고 드렁킨 타이가 들어왔다. ㅎ 이곳은 원래 쌀국수 자리 인가보다. 인테리어가 워낙 특이하고 간판도 원색? 적이어서 오며 가며 눈을 끌었고, 오픈날과 동시에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ㅎ 오픈과 동시에 먹었다는 사실. 첫날은 간판도 대충 보고 베트남 쌀국수를 생각하고 먹었는데 확실히 베트남 쌀국수와는 차이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드렁킨 타이 소고기 국수는 간이 좀 짜다. 똠 양 꿍도 그렇고... 짠 음식 싫어하는 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드렁킨타이 외부모습과 내부모습 사진이 있다.
드렁킨타이

내부로 들어가면 양쪽벽면에 태국의 가정집을 연상시키듯이 오른쪽에 사진들이 즐비하다. 가족사진 같은 사진들이 있는데 음식 먹으면서 사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체인점이라고는 생각을 안 하고 태국분이 오셔서 음식 조그맣게 차리셨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ㅎ 그게 컨셉이었다는.... 무려  검색해보니 9개의 체인점이 있더라는,  당연 인테리어도 비슷비슷하다. 드렁킨 타이 제주점도 있더라.  지도상에는 강남 쪽에는  아직은 한 군데도 없다. 앞으로 생길는지 모르겠다. 

트렁킨타이 체인점 지도 사진
드렁킨타이 체인점

이곳 메뉴중에 그린 카레만 빼고 다 먹어보았다. 주로 많이 먹는 것이 소고기 국수와 팟카파오 무쌉이다. 소고기 국수는 국물이 좀 짠 편이고 고기를 많이 넣어주신다. 팟카파오 무쌉은 고기볶음에 밥을 비벼먹는데 좀 맵고 짜다. 그런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스프링롤 텃만꿍은 반씩만도 주문이 되어서 좋다. 쏨땀도 궁금해하다가 한번 시켜 먹어보았는데  태국 음식을 잘 몰라서 그런지 그냥 그랬다. 내가 추천하고자 한다면  소고기 국수, 팟카파오 무쌉, 팟씨유, 팟타이, 텃만꿍 순으로 추천하고 싶다. 정수기 옆에 피클과 고추절임? 같은 것이 있어서 셀프로 덜어다 먹을 수 있다. 소고기 국수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맛있다. 팟카파오 무쌉 먹을 때 밥은 추가로 이야기하면 더 주신다. 

드렁킨타이 내부모습으로 상단에는 메뉴판이있고 하단에는 내부모습사진과 냉장고 사진이 있다.
드렁킨타이 내부모습과 메뉴판

둘째 학원가기전에 이곳에서 팟카파오 무쌉과 스프링롤 반을 시켜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보통 이렇게 시켜먹고 밥은 추가로 시켜서 먹는다. 한참 먹을 때이니~ 쿠팡 이츠에서도 배달이 된다. 이곳에서 먹고 있자면 배달 주문도 많이 오는 것 같다. 포장도 잘해주시고 바쁠 때는 주문시켜 먹어도 괜찮을 듯싶다. 아이들 급하게 밥 챙겨줘야 할 때 밖에 있다면~ 이곳이 있어서 든든? 하다는.... ^^;

팟파카오무쌉과 스프링롤이 담겨있는 사진이 있다.
팟카파오무쌉과 스프링롤

드렁킨타이는 태국의 스트릿 푸드 & 로컬 식당을 우리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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