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미야 센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66 , 매일 16:00~ 새벽 02:00 , 02-2646-9808 , 대표메뉴 오마카세술상 30,000원 큰 술상 40,000원 사시미 모리아와세(소) 30,000원
새로운 일식당을 찾다가 간판보고 누구의 소개도 없이 실패를 각오? 하고 가보게 된 사시미야센 , 나는 진심 처음 보는 식당이라 최근에 오목교역 근처에 생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한데 생긴 지 꽤 되었다고. 왜 이런 맛집을 나는 몰랐었을까? 앞길은 엄청 다녔었는데 고개 들어 건물을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바로 맞은편에 내가 아주 자주 가는 칸지가 있고, 아래쪽에는 용용 선생이 있다. 전부 그 골목에 있다는. 일식당 소개란에는 돈코츠라멘까지 오마카세로 즐기는 일식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식당을 알게 된 이후, 칸지나 스시벅가는 횟수가 줄었다. 칸지는 나가사끼짬뽕이 너무 먹고 싶을 때 가고 주로 오마카세가 먹고 싶을 땐 이곳에..
사시미야 센 메뉴는?
사시미야 센 에는 오마카세 술상이라고 해서 주방장님이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다는 ~ 그리고 원하는 메뉴 요청 시 최대한 반영해 드린다는 작은 술상( 3만 원)과 큰 술상(4만 원) 이 있다. 진짜 간단하게 두세 명이서 먹고픈 거 먹으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아주 딱 좋은 분위기이다. 오늘의 재료가 메뉴판에 그날그날 달리 적혀있는데 그날의 신선한 재료 위주로 적혀있다. 그리고 오마카세 밥상이라고 해서 밥상 A와 (59,000원) 밥상 B(39,000원)으로 밥상 A는 샐러드, 카르파쵸, 모둠사시미, 계절구이, 튀김, 조림, 라멘으로 되어있고 밥상 B는 샐러드 카르파쵸 모듬사시미, 계절구이 탕(라멘으로 변경 시 6,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이곳은 오마카세 맛집으로 사시미 모리아와세, 얇게 썰은 사시미( 폰즈소스, 무 오로시, 고추냉이를 풀어 무순과 곁들여 먹는 사시미)로 소, 중, 대로 나뉘어 있다. 보통 2인이라면 사시미 중을 시키고 먹어가면서 다른 음식을 추가로 시켜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일직집 느낌인데 매우 캐주얼한 음식점.
주방장님~
이곳을 총 5번을 갔었는데 ㅎ 첫번째 방문때는 주방장님 인상을 너무 무섭게 봤다. 혹시 이곳 다녀가신 분들 중에 저 말고 그렇게 느끼셨던 분이 또 계실까? 처음 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뚝뚝하게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무서웠다는ㅋㅋㅋ. 그런데 세 번째 갔을 때 무슨 일 때문에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오해였다는. 일하실 때 모습과 말씀하실 때 모습이 완전 반전이었다. 그만큼 일하실 때는 아주 심각? 하게 열심히 일하신다는 증거인 듯. 이야기 나누실 때는 표정이 너무 따듯하신데 말이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전부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그때그때 만드신 음식이 있으면 가져다주시는 것 같다. 밑에 문어는 예전에 먹었던 것이고, 최근에는 도미회를 먹었는데, 보통 그날 주방장 추천 음식이 있는데, 그것이 그날 싱싱하게 들어온 재료들이다. 저번에는 엄청 큰 참치가 들어와서 그걸 주문했는데 역시나 그날 갓 들어온 주방장님이 추천하는 음식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생일잔치 하기 좋은곳?
내가 이곳에 오면서 저쪽 큰 룸에서 생일잔치 하는 팀을 여러 번 봤다. 공간이 카운터석에 자리 조금 있고, 들어가서 입구 오른쪽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큰 상이 있는 미닫이문이 있는 방이 있다. 그리고 왼쪽에 2인용 룸이 조그맣게 있어서 데이트할 때 연인끼리 가기 딱 좋은 자리 일듯. 저번에 그 자리에 의자 하나 더 놓고 세 명이서 먹은 적도 있었다. 최근에 갔을 때는 손님들이 밀려들어와서 기다리시는 손님도 계신 듯. 금요일 토요일 저녁에는 자리경쟁이 심할 듯싶다.

작은 술상~ 큰 술상 이름마저 정겹다. ㅋㅋ 사장님 마음대로 그날 나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주시니 요즘 회가 먹고 싶은 날은 어김없이 이곳에 오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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