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게스트 커피 / 인천 중구 용유서로 224 1층~3층 선녀바위 5분 거리 / 매일 11:00~22:00 21:45 라스트 오더 /032-751-3022 /단체석, 주차 넓음, 반려동물 동반 /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 / 캠핑라운지, 불멍 가능
영종도~ 을왕리 근처에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커피숍이 속속 생긴다. ㅎ 여기저기 포클레인이 땅을 일구고 있는 것을 보고 나면 어김없이 그다음에는 멋진 건물이 생긴다는. 이곳도 얼마 전에 지났을 땐 못 봤던 건물 ~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들어가는 곳이 대로변이 아니고 포 게스트 커피 건물을 지나서 밑쪽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해야 들어갈 수 있다. 참고하시길...
요즘 규모가 큰 카페가 많이 생긴 다지만 이곳에 들어서면 저절로 와~~ 하게 될 것 같다. 이미 테라로사 오라 같은 카페를 경험? 해본 터라 감흥이 없을 법도 한데 이곳 포 게스트 커피는 또 다른 느낌의 카페이다. 베이커리 카페는 아니고 (물론 종류별로 케이 크은 있다.) 커피 맛집 같았다. 실제로 커피맛도 좋았다. 베이커리 카페는 커피맛이 좀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이곳엔 세 종류의 원두 중에 골라서 직접 내려주신다. 나는 브라질로 시작하는 원두를 골랐는데 (신맛 덜하고 고소한) 좋았다. 케이크 종류가 많았는데 배가 불러서 패스했다 다음엔 와서 케이크도 먹어보리라~
메뉴가 커피 메뉴와 라테 및 음료류 그리고 에이드 메뉴로 나뉘어 있고, 아메리카노가 5,500원, 그 외의 음료들은 대략 7,000원 안팎이다. 야외에서 포 게스트 불멍이라고 있는데 외부 이용 가능이 4인 기준이고 이용료가 15,000원이라고 한다. 텐트 없이 야외에서 잠시 장소를 빌린다는 개념인가? 장작은 별도 문의라고 쓰여 있는 것 봐서는 따로 판매하시는 것 같다. 주말에는 오기 전에 전화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간 평일 늦은 저녁에는 불멍 하는 팀이 하나도 없었음.
바다 뷰는 아니지만 바다 실컷보고 잠시 쉬다 갈만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맛도 좋고 잠시 잠깐 불멍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다 태우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불에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수능 끝나면 둘째 데리고 오면 좋겠다는 엄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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