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팩 (고려중...)

기존에  슬링이 있었는데(벌써 구입한 지 7년은 된 듯 ) 밑에  받쳐주질 못하니  매우 불안해하는 느낌이 매 번들 었다. 며칠 전에  동네 맘이  강아지 백팩을  메고 자전거를 자유로이 타는 모습을 보고! ㅎ~더 늙기 전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이상한  욕망이ㅎ

기존에 쓰던 천으로 된 슬링

그래서....  처음엔  아르르 강아지 백을 알아보았으나,  백팩으로  전환해서 알아보기 시작~  일단 검색으로  몇 가지 백팩을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생각날 때 열어보고 비교 분석해 봄~ 물건을 사는 일도  돈뿐만이 아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장바구니를 자주 사용한다,  넣었다 빼기 ^^; 수법 ) 

구입하려고 했던 아르르 포옹백/색감이 이쁘다..

*공간이 쾌적하며 (면적으로)
*바닥이 꿀렁~거리지 않고
*통기가 잘 되며
*강쥐 상태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매었을 때 어깨에 무리가 덜 가며
*디자인이 촌스럽지 않은....

요런 희망사항을 염두에 두고  비교에 비교를 해서  강아지 백팩 왕중 왕전을  벌였다.
처음에  눈독 들인 것이  요기 쏘 반려동물 캐주얼 베이식 이동가방이었는데 나름 슬림하면서  실용적으로 보임, 버뜨  다른 가방에 비해 면적이 좁게 느껴짐  
그다음 도그 아이 강아지 뉴린 넨 프런트 백팩은  디자인이 특이하고 유용한 주머니들 때문에 픽 했으나 ㅎ  모양이 사각형 태라 맷을 때 안정적이지 못할 것 같았다.  도시락 가방 연상
세 번째  스케이스켓 반려동물 투명창 심플 백팩형 이동가방인데   단순함에  맘에 들었으나  너무 납작해서 강쥐가 짜부될 우려  생김. 고양이만 쓰는 건가? 
마지막으로 보게 된 것이  펫 포에버 강아지 고양이 투명 백팩인데 그레이 색상을 픽 했다가 아즈~~ 싱그러운 채도 높은 연두색을 보고 내 맘에 쏙 들어오게 됨 ♡  우주선 창문처럼 창문이 동그란 가방도 있었으나  장바구니 넣고  삼일 만에 싫증 나버림  

강아지 왕중왕 전에서 대망의  간택을 받게 된  
포에버 강아지 백팩!!

주문 누르고  
후기는 곧 올리겠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