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쪽이는 문제가 틀리면 이상한 동작과 소리를 내는 초6 금쪽이! 심지어 스스로를 때리기까지 하는데~ 금쪽이가 오은영 박사님 만나면 자신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고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고 ~금쪽이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집안 가득한 정체불명의 소리, 원인은?
금쪽이가 내는 알 수 없는 소리의 정체는? 공부를 하거나 하기 싫은 것을 할 때 소리가 크다고 한다. 증상이 발현된 시키는 1학년때 "쩝쩝" 소리를 3학년 때는 "음 음" 소리를 냈다고 ~ 학교에서나 밖에서는 소리를 내지 않는데, 집에서는 문제의 소리를 낸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금쪽이가 내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금쪽이의 행동은? 학교에서 돌아온 금쪽이, 시험 때문에 저기압인 모양이다. 어머니는 점수에 연연하지 말라고 위로해 주시는데, 금쪽이를 위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월남쌈을 해주신다. 손주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주 사랑 가득한 식탁이다. 학원에서 치를 시험 범위를 확인 중인 어머니, 시험 때문에 고통받을 나이인 13세 금쪽이가 한숨일 푹푹 쉬다가 게임을 한다. 어머니는 게임을 하는 금쪽이를 보고 그만하라고 잔소리를 하신다. 마음을 다잡고 책상에 앉은 착한 금쪽이!
공부만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이상행동
잘 풀던 수학책을 덮어버린다. 책을 퍽! 퍽!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더니 문제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갑자기 머리를 젖히기 시작?! 자기 얼굴을 때리기까지 한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보이는데... 엄마에게 짜증을 쏟아내는 금쪽이 갑자기 책을 찢더니 패대기를 친다. 자신의 화를 표출하는 금쪽이. 잠시 후 책상으로 돌아온 금쪽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 순간 "으으음!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윽! 으으으음! 뽑뻡 " 어머니가 이야기한 의문의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연필로 책을 내려찍기 시작하며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공부가 하기 싫은 듯한데.. 책상을 팔꿈치, 손톱, 주먹으로 치더니 일어나 앉기를 반복한다. 눈 찡긋, "으으읍!" 난리법석의 손주가 걱정되는 할머니.. 할머니에게 관섭하지 말라고 신경질을 내기 시작한다. 금쪽이는 왜 이럴까? 순간 오은영 박사는 스톱을 시킨다. 전형적인 틱증상이라고 말씀하신다. 금쪽이가 다양한 틱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오박사 " 전형적인 틱증상이 보인다."
의도하지 않은데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을 이야기? 갑자기 빠르게 목적 없이~ 반복적으로~ 불수의적으로 리듬 없이.. 틱증상은 보통 6~8세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틱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구분한다.. 근육틱은 대체로 머리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증상을 보인다고~ 이마를 올리고, 눈깜빡이고, 눈 크게 뜬다고~어깨로 가면, 어깨 들썩 거리고, 배를 불룩거리며 배를 힘을 주면 방광에 힘이 가면서 소변을 지리기도 한다고 한다. 전부 틱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오박사 "10가지의 틱 증상이 보인다."
오박사는 금쪽이의 10가지 틱 증상 모음을 열거하기 시작한다. 1) 목을 꺾는 틱 2) 얼굴을 쓸어내리는 틱 3) 책을 연필로 찍는 틱 4) 책상을 손바닥으로 내리치는 틱 5) "응음음"소리를 내는 틱 6)"뽑뽑" 소리 내는 틱 7) 팔꿈치를 찍는 틱 8) 손톱을 찍는 틱 9) 눈 깜빡 거리는 틱 10) 의자에 엉덩이를 찍는 틱 이렇게 10가지라고.. 미처 몰랐던 틱이 수두룩 한 것을 직면한 어머니 ~틱증상인 모르고 지나갔던 행동들에 속상해하신다.
극심한 틱 증상! 그 이유는?
책상 내려치기, 팔꿈치 찍기, 점점 늘어났던 금쪽이의 틱증상... 코로나 19 때문에 더 심해진 것일까? 증상이 있어도 멈출 수 없었던 공부... 언제가 제일 심했던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 때라고... 얼굴 치기와 가슴 치기가 심했었다고.. 3학년때부터 약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는다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여러 개의 근육틱 한 개 이상의 음성틱이 1년 이상 지속 되었다니~ 뚜렛증후군이라고 말씀하셨다. 1500명 중의 한 명 정도가 뚜렛증후군이라고 한다.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 "왜 하지 말라는데 계속해~" 말 안 듣는 아이로 오해받는다고.... 가족의 이해와 도움이 치료의 첫걸음이라고..
투렛증후군의 정의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질환을 의미한다고 한다. 눈동자 굴리기, 얼굴&코 씰룩임, 고개를 갑자기 젖힘, 배 근육에 갑자기 힘주가, 다리 차기, 눈 깜박임 등의 운동틱과~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 동물의 울음소리, 기침소리, 상스러운 말하기(욕, 외설증)등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음성틱과 운동틱이 동시에 혹은 따로 나타나기도 한다. 틱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전체 아동의 10~20%는 일시적인 틱 증상을 보이고, 틱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는 1% 정도의 아동들에게 나타난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모두 경험하는 경우를 뚜렛 증후군 ( Tourette's Disorder)라고 한다.
극도로 심해지는 틱 증상, 혹시 학업 스트레스?
수학학원에 간 금쪽이.. 학원에서 문제풀이가 시작되는데... 그때 음성틱이 시작된다.. "음 음.... " 끊이지 않는 이상한 소리... 다른 친구가 다했다는 소리에 깜짝 놀라면서 다급해지는 마음.. 그리고 더 심해지는 틱증상.. 어딘가 답답해 보이는 금쪽이.. 그때 책상에 연필로 문제집을 찍기 시작한다.. 잠시 물을 마시며 진정해 보는데.. 전혀 진정이 되지 않는 틱증상. 금쪽이를 달래 보는 학원 선생님. 얼굴을 때리고 문지르기까지... 더욱 격해지는 금쪽이의 증상. 어머니 할머니는 너무나 가슴 아파하신다.. ㅠㅠ 무엇이 금쪽이를 불편하게 하는 걸까? 너무나 가엽다.. 친구들이 스트레스라고 이야기한다 친구들 눈치 보느라 더욱 괴로운 금쪽이 어떻게든 진정해보려 하지만 오히려 더 세지는 강도... 얼마나 괴로울까? 찢어지는 할머니 마음..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문제를 못 푼 금쪽이만 남게 되는데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금쪽이.. 마스크를 찢고 끝내 마치지 못한 수업.. 밖에서도 격해지는 틱증상들... 누구보다 가슴이 미어지는 할머니.. 밖에서 저 정도 이은 지는 몰랐다고 말씀하신다. 금쪽이를 3학년 때 공부방을 보냈었는데 금쪽이 틱증상 때문에 5학년 언니가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하겠다고 하였다고.. 유독 공부를 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 학습적인 것으로 인한 것 같다고 어머니는 말씀하신다.. 수학, 과학, 영어, 미술, 학습지 등등 이렇게 학원에 다닌다고 하니. 혹시 학원 가기 싫어하는지 물으니 가기 싫다고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공부욕심? 금쪽이의 학습능력은 좋은 것으로 본다고.. 하지만 문제는 본인이 생각하는 성취 수준을 높게 완벽하게 잡으면 잘 해내도 본인은 만족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오은영 박사는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편안할 때 이완되어 있을 때 훨씬 덜하다고.. 자기 조절감을 획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과연, 틱 증상 참을 수 있는 걸까?
금쪽이가 친구들과 독서실에 가는데 책에 푹 빠진 친구들... 그런데 전혀 소리를 내지 않고 있는다. 금쪽이가 끄응~ 소리를 내는데 조금씩 새어 나오는 소리.. 그리고 크게 심호흡을 한다. 음성 틱을 스스로 조절한다? 이번에는 계속 목을 가다듬는데... 1시간을 참아낸 금쪽이.. 금쪽이가 틱을 인지한다. 틱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갑자기 밖을 나가자고 금쪽이가 이야기하는데.. 틱증상을 참는 것이 가능할까? 오은영 박사가 묻는다. 미리 인지해 참을 수 있다면 틱이 아니라고 틱을 참아낼 수 있다면~ 틱을 하는 애한테는 "너 참아봐! "할 것이다.. 참을성의 문제가 아니고~ 그런데 틱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교에서 고학년이 되면 아주 짧은 시간 참는 것이 가능하다고~ 그러나 이것이 너무나 애를 쓰면서 참는 것이라고.. 몰아서 해야 편하기에 집에 오면 소리가 더 커지고, 하루에 해야 할 틱의 양이 정해져 있는데 밖에서 못하면 집에서 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도서관에서의 금쪽이가 음성틱이 나오니 계속 목을 가다듬는 금쪽이... 그러다가 밖에 나가서 밥을 먹자고 이야기한다. 아이를 둘러싼 이해가 필요하다...
"틱을 숨기느라 일상이 힘들어 "
친구들 덕분에 모처럼 웃는 금쪽이, 떡볶이를 먹다가 자시 튀어나온 틱~ 계속 목이 아프다고 이야기한다.. 친구들 앞에서 숨기려 안간힘을 쓰는 금쪽이. 상처받고 속앓이 하는 금쪽이 안 고쳐져서 힘들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스스로 먼저 오박사 님께 도움을 요청할 만큼 힘들어했던 안쓰러운 금쪽이다.
오박사 " 모든 것을 다 공부로 생각!"
미술에 재능을 보이는 동생~ 한편 금쪽이는 미술에 흥미가 없어 보인다. 선생님의 지시에도 여전히 시큰둥한 금쪽이 선생님께서 동생을 칭찬하자 또다시 시작된 틱증상. 미술수업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걸까? 갑자기 짜증내기 시작한 금쪽이. 고통에 몸부림치는데. 선생님께서는 왜 화났다고 하시고 이유를 알 수 없는 금쪽이의 행동 혹시 금쪽이가 동생을 의식하는 것일까? 경쟁의식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일부러 경쟁해서가 아니라 그냥 이아이의 마음속에는 뭔가를 잘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뭐든지 공부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고.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식탐과 틱, 연관성이 있을까?
간식을 먹지 말라고 어머니께서 이야기하는데 간식을 제지당하자 불만을 드러내는 금쪽이.. 평소에 식탐이 좀 많은 편이라고 어릴 땐 보이지 않던 행동은 틱증상이 나타나면서 심해졌다고 한다. 간식으로 촉발된 금쪽이의 화! 할머니의 잔소리를 들은 척도 안 한다. 간식문제로 혼줄이난 금쪽이. 때마침 도착한 치킨! 가족과 나눠먹고 싶지 않았던 금쪽이.. 동생에게 덜어가라고~ 치킨 앞에서 팽팽해진 기싸움... 음식집착에 잔뜩 날이 선 금쪽이.. 동생이 그냥 다 먹으라고~ 간식실랑이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챙기는 의젓한 동생... 최후통첩으로 먹지 마라고 어머니께서 이야기하신다.. 금쪽이의 식탐에 항상 속상한 가족들. 도대체 왜 이렇게 음식에 집착하는 것일까? 식탐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 같은데 식탐문제로 자주 부딪치는지... 할아버지께서 냉장고의 간식을 모조리 처분했다고. 먹을 것과 관련해서 짜증이 늘어난 금쪽이. 식탐, 음식에 대한 과한 집착이라고... 틱충동을 숨기려고 애를 썼던 금쪽이.. 틱 충동억제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집안에서 각종 잔소리를 듣고 그나마 먹는 시간만큼 편안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일 것이라고. 행복한 기억으로 진하게 스며든 가족과의 식사 자리. 참기 힘든 틱을 행복했던 기억으로 이겨보려는 의지가 아닐까?
밖에선 모범생. 집에선 폭군?
손에 사인펜이 묻었다고 신경질을 내는 금쪽이, 할머니에게 온갖 짜증을 내는 금쪽이. 짜증이 채 가시기 전에 시작한 식사, 먼저 식사를 시작한다. 할아버지까지 대놓고 무시하기 시작한다. " 거~ 참 밥 먹는데 되게 뭐라고 하네~"라고 이야기한다. 그쪽이의 짜증에 조용할 날이 없는 집안 분위기... 짜증이 심해진 시기를 오은영 박사 묻는데. 틱 증상과 함께 심해진 짜증이라고.. 옳고 그름을 모른다면 어디서나 그러는데 밖에서는 깍듯하고 집에서만 그렇다면 왜 그럴까 생각해 보자고 하는데... 모든 것을 다 들어주는 할머니가 편해서 더 그런 것이 아닐까?
금쪽이 분노의 이유는 할머니 잔소리?!
할머니는 민감한 양육자인데 아이가 보이는 행동이나 말에 즉각적이고 민감하게 반응을 하신다고. 유아한테는 좋으나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금쪽이에겐 모든 행동에 일일이 반응한다면.. 청소년시기엔 부적절하다고. 아이 입장에선 자기한테는 자극이라고 생각한다고. 3대가 사는 대가족.. 1대 3이 된다고. 모든 잔소리가 3배가 되니 결국 폭발하게 된다고 집에서 유독 화가 많게 된다고.. 감정조절 역시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고 오박사는 이야기한다.
온 가족 안절부절! 살벌한 형제 난투극
같이 게임하자고 금쪽이가 동생에게 이야기하는데, 동생은 짜증을 낸다. 네가 짜증내서 내가 기분 나쁘다고 사과하라고 하는데 동생이.. 사과하는데 제대로 하라고 한다. 갑자기 동생의 컴퓨터를 꺼버리는데. 게임이 중요해? 가족이 중요해? 동생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결국 약점을 건드리는 동생. 단단히 화가 난 금쪽 형제! 형제의 싸움에 가족들도 불안한데.. 화가 나서 장난감을 내던진 동생 동생을 사정없이 내려치는데 ㅠㅠ 두먹다짐으로 번진 말싸움 결국 엄마가 등장해서 말리기 시작하는데. 충격적인 형제의 폭주~ 어른 셋이 싸움을 말리는데.. 절제할 줄 모르는 금쪽이는... 엉뚱한데 돌리는 원망의 화살들... 어머니께서 서둘러 마무리하는데.. 예전엔 저렇게 까지 싸우지 않았는데 ~저러니 많이 속상하다고.. 하지만 금쪽이의 마음을 헤아려보면 ~ 밖에서 애써 틱을 참느라 집에서는 참을 여력이 없는 금쪽이라고 오은영박사는 이야기한다.
자기 조절을 통해 스트레스 다뤄야
즐겨야 할 때도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그만하라고 해도 불안함을 움켜쥐고 잘 해내고자 하는 욕망이 움트고 스트레스가 올라와 틱 때문에 일을 못한다고 ~ 이때 필요한 건 자기 조절감이라고 오은영박사는 이야기한다. 자기 조절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금쪽이의 속마음은? 금쪽이가 자신 있는 것은 그림 그리기랑 운동을 잘한다고. 공부를 잘한다는 질문에 엄마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것같다고, 나에게 기대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 기대는 헛된 기대인 것 같다고. 내가 공부를 못하니까 엄마를 실망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공부를 잘 못하면 틱이 심해지는 것 같아
틱을 어떻게 참아?라는 질문에~ 수도꼭지를 잠그듯이 목을 잠근다고... 아.. 그렇게나 힘들었구나...ㅠㅠ 그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고.. 그런데도 이를 깨물고 해야 된다고.. 아무리 참으려 해도 참아지지 않는 틱. 공부만 하면 왜 더 심해질까? 나도 틱 안 하고 싶어 그런데 계속하게 돼.. 무서워 틱.. 죽을 때까지 할까 봐
무서워 틱... 죽을 때까지 할까 봐....
요즘 제일 큰 고민은 할머니는 날 사랑하는데 나는 할머니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할머니한테 나는 짜증만 내니까 ~할머니를 함부로 대했던 자신을 후회하는 금쪽이.. 나도 그런 내가 밉고 싫다고.. 처음 들어보는 금쪽이의 진심 어린 반성.. 그리고 금쪽이가 가족들에게 남긴 메시지는.. " 미안해.. 엄마, 우리 가족들 다 미안해요~" 내가 그동안 잘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 할머니 어머니의 그칠 줄 모르는 눈물.. 생각지도 못했던 금쪽이의 진심들... 그 마음을 알아서 금쪽이의 마음을 보듬어줄 것을 다짐하며.. 후회하는 할머니.
금쪽 처방 < 스트레스를 달콤한 디저트로!>
디저트라는 단어를 스트레스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자는 의미라고 ~ 투렛 증후군으로 힘겨워하는 금쪽이.. 아이를 위해 약물치료를 진행하자고~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므로. 경과에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장기간 꾸준한 복용이 중요하다고. 또 하나 살펴봐야 할 부분은 대가족 육아의 유의점! 원칙과 기준이 달라지면 아이가 혼란을 야기한다고. 일관된 원칙들이 있으면 아이들이 덜 헷갈릴 것이라고 오은영 박사는 당부한다.
오박사 "공부가 힘들면 쉬었다가 해도 돼"
감정 변화 시 생기는 게 틱증상이라고.. 틱의 가장 큰 원인은 학습이라고 오박사는 이야기한다. 공부하는 이유를 물으니 좋은 직업을 가지려고~ 엄마가 학습을 쉬자고 하면 배운 것을 다 잊어버릴까 봐 쉬는 것은 안 하고 싶다고. 이때 오은영 박사의 돌발질문.. 구구단을 물어본다. 잘 대답하는 금쪽이! 공부한 건 잊지 않는다고 힘들면 쉬었다고 해도 된다고.. 그리고 틱이 나올 때~ 뭐 하면 어때 틱증상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남에게 피해를 줄까 봐 걱정했을 틱을 해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설루션 시작부터 위기! 이대로 실패?
식사시간에 밥 먹기 전에 핸드폰을 끄라고 한다. 그리고 어른이 먼저 식사를 하자고 차분히 말씀하시는데... 할아버지께 반말로 소리 지르기 시작하는데... 음식을 바닥에 던진다.. 일촉즉발... 상황

이렇게 불안하게 끝나버리고... 다음 주로 넘어가게 되었다. 다음 주에는 몰라볼 정도로 성장한 금쪽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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