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이던가? 가물가물~ 자라에서 초록색 나는 체크 원피스를 하나 구입했었는데, (사실 그때는 안감 처리가 없이 너무 허접? 해 보여서 살까 말까 고민했었다.) 지금 너~무 잘 입고 있는지라, 자라 매장 가서 구경하는데 자라 체크 원피스가 눈에 들어왔다. 먼저 산 원피스는 안에 흰색 블라우스를 받쳐 입어야 했었는데 이건 셔츠가 딱! 붙어서 뒤에서 자크만 올리면 끝이다. 사이즈를 보니 매우 타이트하게 붙게 나온 옷임을 직감? 했는데 ㅎ 사이즈를 보니 L, M사이즈 하나씩만 남고 나머지는 XS, S이다. 남은 사이즈만 봐도 직감이 온다. ^^ 사이즈 없으면 못 사는지라 얼른 두 개다 가져다 입어보고 L사이즈 구입. S사이즈 입으면 너무나 이쁘겠다는. ㅠㅠ
위에 원피스가 3년? 전에 구입했던 원피스인데 하얀색 블라우스나 하얀색 붙는 티셔츠를 입고 입으면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혼자만의 생각인가.) 그래서 학교 수업 나갈때 많이 입었었다. 요즘도 입고 있는 중. 허리선에서 퍼지는 디자인이라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종종 이 원피스를 보고 ooooo 냐고 다른 브랜드로 묻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ㅎ 이건 자라에서 샀다는....
역시 모델 언니가 입은 원피스가 달라보이는 구나. 요즘 결혼식 많은데 이거 입고 따땃한 햇살 보드랍게 맞으며 축해해 주러 다녀야겠다. 나이가 먹어가니 결혼식 가도 하나도 안 부럽고 ㅋㅋ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가는 것 같다.! 기왕 결혼한 거 잘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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