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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 칸지 이자카야 / 나가사키짬뽕

by 세실짱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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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과 차돌박이 숙주볶음이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국물이 생각나는 날 가는 곳, 그리고 공간이 오픈되지 않고 칸막이 또는 인원수에 맞춘 룸이 있어서 좋다. 하지만 창문을 하나 사이에 두고 옆에 손님이 들어오면   아주 조용하지 않다는. 그래도 아주 왁자지껄한 이자카야 집은 아니라는 것.  아이들도 여기 나가사키 짬뽕을 좋아해서 가끔씩 데려오기도 하는 곳이다. 나가사키 짬뽕하면 이곳이 딱! 떠오른다는. 

나가사키 짬뽕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64 / 5호선 오목교역 2번출구에서 165m
  • 목동 현대백화점 정문 건터편에 위치해 있고, 공영주차장에 세워놓고 걸어가도 좋다. 
  • 매일 1F 17:00~새벽 05:00 / 2F 17:00~ 새벽 04:00

사시미 2인. 차돌박이 숙주볶음,

기본 안주로 찐콩과 단무지를 주시는데  자꾸 먹다 보면 몇 접시 중독성이 생겨서 계속 리필하게 된다. 생각보다 맛있음.  차돌 숙주볶음은  나가시키 짬뽕과 같이 꼭 시키게 되는 음식이다. 술안주로 굿이다. 사실은 평소에 이곳에 술보다는 식사 대신으로 주로 오게 된다. 사시미는 2인이 있어서 많이 한 접시 시키기엔 너무 많고 다른 것도 먹고 싶을 때  곁들여서 먹기 딱 좋다.  

하나기자쿠라 준마이긴죠

술은 하나기자쿠라 준마이긴죠를 시켰는데 알코올 도수 12.0%의 저알코올 상품으로 젊은 여성층을 타겠어로 하는 달콤한 맛의 일본주라고 쓰여있어서 시켜봤다. 깊은 단맛이라고 해야 하나 색깔도 예쁘고 맛도 괜찮았음. 이외에 토리 챠슈, 이베리코 목살 볏짚구이, 꼬치 6종도 먹어봤는데 내입에는 전부 맛있었다. 꼬치 6종은 많이들 시키는 베스트 메뉴이다. 

칸지 메뉴판

보통 주말 전날에는 자리가 없어서 대기표 받거나 기다리다가 그냥 다른곳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데 이날은 금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연휴 시작 날이라, 날씨도 좋고 다들 놀러 나갔나 보다.  

멀리 못나가본지 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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