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이면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아라?
50대 전후로 여성은 폐경기를 겪는 시기이다.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되면서 면역 반응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남자보다 발병률이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에서 50대 이상이 6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1.6배로 증가한다고 한다. 결국 대상포진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상 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우리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남아있다가 다시 활성화되어서 피부에 극심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요즘은 초기 감염 나이가 50대가 아닌 30~40대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새로운 사백신 '싱그릭스'는?
이제까지의 조스타박스와 스카이 조터스로 양분되어 있던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아주 강력한 사백신 대상포진 예방주사 싱 그릭스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싱 그릭스의 효능 효과를 찾아보면 만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 억제로 인하여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예를 들어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자에게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백신은 1회에 0.5ml씩 2개월 간격을 두고 총 2회 근육에 주사한다고 한다. 싱 그릭스는 사백신으로서 50세 이상에서 97.2%의 예방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기존백신인 조타 박스와 스카이조터스와 비교할 때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기존의 백신은 1회 접종인데 반해 싱 그릭스는 총 2회의 접종을 해야하고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고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서 가격적인 면에서 접종자들의 부담이 될 수 있겠다. ( 현재 조스타박스와 스카이 조터스 접종 가는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인데 적게는 4배, 많게는 5배까지 비싸진다고 한다.)
싱 그릭스를 맞으려면 국내 도입되는 물량이 적어서 사전 신청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맞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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