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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성수동 4번 출구에 있는 피치스 도원

by 세실짱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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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스 도원 서울 성동구 연무장 3길 9,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404m, 메인동 갤러리 11:00 운영 시작, 월~일 메인동 갤러리 11:00~21:00/ 스모킹 타이거스 바 15:00~24:00  02-468-7719

복합 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은 울 아들이 오래된 자동차가 전시되어있다고 해서, 가고 싶어 해서 다녀온 곳이다. 사실 여기서 커피 정도만 팔고 자동차를 많이 구경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갔으나 예상을 깨버렸다는. 이곳은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하였고 스트리트 브랜드인 Peaches의 오프라인 스토어라고 한다. Peaches의 액세서리와 의류 및 책갈피와 옷에 붙이는 스티커 도 있다. Downtowner 퀄리티 버거와 Knotted 도넛과 커피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RWB의류 및 여러 가지 액세서리류와 나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SK 8 Park 스케이트 보드 파크도 있다고 한다. 외부에는 부분 부분 사진을 찍으면 좋을 만한 공간들이 있어서, 사진 맛집?이라고 해도 될만한 공간들이었다. 

 

피치스도원에서 노티드 도넛을 파는 곳의 사진과 메인자리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핑크색 자동차 사진
피치스도원 전경과 메인자리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핑크색 자동차

 

플래그쉽 스토어

이곳은 오프라인 공간으로 전시와 동시에 상품 판매가 동시에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울 아들도 하늘색의 티셔츠를 구입했는데, 모자와 티셔츠, 후드티 종류는 8만 원대였고 , 점퍼류는 15만 원 전후였다. 안에 입어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는데 상상하지? 못한 공간에 문이 열려서 그 안에서 입게 되어있다. 문이 무척 두꺼워서 안 열리면 어쩌지 밖에서 걱정했다는.  유명 아티스트, 유투버, 인플루언서가 이곳을 방문하고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아티스트와 기업들이 콜라보로 진행도 하였다고 하는데, AOMG, 플레이스테이션, 그란투리스모 7, LG 그램, 코카콜라, 몬스터 에너지 등과 콜라보를 하였다고 한다. 코카콜라가 진행하였을 때 사진을 보았는데, 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러한 일정들이 인스타에 공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노티드 도넛과 커피 사진과 자동차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전경 그리고 화장실 앞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 사진
커피와 도넛 외부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자동차

피치스의 차량들

자동차가 상시 전시되어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핑크색 자동차가 전시되어있었다. 2021년 연말에 피치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메르세데스-AMG GT 차량을 로또를 통해서 당첨자에게 주었다고 한다.  누가 받아가셨을까? 외부에 2대 내지 3대가 전시되어 있고 다운타우너 노티가 있는 건물에 2대가량 전시되어 있다. 콜라보를 진행할 때 차량의 데칼, 튜닝이 바뀐다고 한다. 매번 새로워진 차량이 생기기도 하고, 차량마다 개성이 있게 느껴진다고 한다. 피치스의 차량들은 과연 누구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피치스 명의의 차량이라고 한다. 가끔 슈퍼카 오너들도 이곳에 차량을 전시한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차량들이 전시되나 검색해보았더니 

전시 빈도가 높거나 평범한 차량

  • 민트색 BMW i8
  • 람보르기니 무스시 엘라고
  • E30 BMW M3
  • 포르셰 993 RWB "BATTO"
  • 말보로 데칼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 포르쉐 997 RSR
  • 1세대 혼다 NSX

전시 빈도가 낮거나 볼 수 없는 차량들

  • E92 BMW M3
  • E36 BMW M3
  • 람보르기니 우루스
  • 람보르기니 우리 칸 에보
  • 메르세데스-AMG GT
  • 맥라렌 675LT
  • 포르셰 911 GT3 RS
  • 혼다 S2000

한정 기간 동안에만 전시하는 차량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SV룩)
  • 현대 비전 그란투리스모
  • 포드 GT
  • Fia Formula Gen2 Car
  • 부가티 시론 스포츠 ANS110

 

 

피치스 도원 내부에는 타이어를 이용해서 테이블을 만들었고 잠시 앉아서 커피와 도넛을 먹을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다 뒷편에는 아주 큰 스크린이 있어서 여러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었다.
피치스도원의 실내 내부사진

카페 노티드 피치스 

핫하다는 도넛 카페 노티드 도넛이다. 함께 젤라토를 같이 판매했는데 젤라토는 맛보지 못했다. 카페 내부 한편에 솜사탕 자판기도 설치되어있었는데 종종 어린이 동반분들은 저 기계 앞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여의도 ifc몰에도 노티드 도넛이 있는데 세 번 정도 줄을 서서 구입해서 먹어보았기에, 그다지 노티드 도넛을 보고 반갑지는 않았다. 다른 음료들은 모르겠고 커피맛 까다로운 내가 먹은 아메리카노 맛은  좋았다. 

 

총평

도넛도 하나 같이해서 커피도 마시고, 물건도 사고 구경도 하고, 무엇보다도 공간 공간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 앞 캐릭터 그림 하며, 밖에 전시되어있는 공간과 벽돌담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 앞에서 사진 찍기도 좋았다. 점원께 여쭤보니 행사 이후에 정리하는 중이라고 하셔서. 웬 쥐 충분히 이곳을 느끼지 못했다는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아쉽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한 시간여 가량 물건 도사고 구경하고 자동차 앞에서 사진도 찍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사실 나는 자동차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별 감흥? 이 없었으나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오랜 시간 집중해서 구경하고 갈 듯싶다. 이곳은 항시 행사가 바뀌고,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도 바뀐다고 하니 또 다른 계절에 와서 보고 가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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