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문제를 틀리면 이상한 동작과 소리를 내는 초6 금쪽이 (2) 135화

by 세실짱 2023. 2. 25.
반응형

새로운 문제 봉착? 도와주세요 오 박사님!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재방문으로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다시 출연하셨다. 조부모님과의 갈등 때문에 다시 등장하셨다고.. 문제 행동이 발생하면 피와 살이 마르는 고생을 하셨다고... 그 어려움을 사춘기를 겪었던 부모마음이라면 다들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갈 것이다. 

학원 끊기 거부하는 아들, 답답한 엄마

스트레스 원인이었던 빡빡한 학원일정을 원인으로 진단했기에~ 틱제로 솔루션 으로 무리한 학습일정을 정리하고자 어머니께서 학원을 끊자고 권유해 보는데 금쪽이는 거부한다. 왜 끊는 게 싫냐고 물으니 배운 거 까먹어서 다시 해야 할까 봐 싫다고 이야기한다. 그때! 다시 시작된 틱 증상. 이 상황이 불편한 것일까?  묵묵부답의 금쪽이 엄마의 과감한 제안에도 한마디 안 한다. 단지 불안해서 그런 걸까? 통~ 금쪽이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금쪽같은 내새끼 135화 할아버지께 금쪽이가 화를 내는 장면과 그것을 지켜보는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마음을 졸이시고 있다.
금쪽같은 내새끼 135화 /채널A

거듭되는 설루션 거부! 전쟁이 된 식사 시간

금쪽이가 식사 준비를 해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어렵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이야기를 꺼내신다. 미적지근한 금쪽이의 반응 ~식사 전까지 휴대폰을 놓지 못한다. 먼저 식사하려 하자 할아버지께서 어른이 먼저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금쪽이는 그렇게 하기 싫다고 성질을 낸다. 존중이란 없는 식탁 위의 무질서, 존중하는 말이 죽는 것보다 더 싫다고 이야기한다. 금쪽이는 왜 설루션을 거부하는 것일까? 실랑이만 1시간째... 예를 표하는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갑자기 식판을 챙겨 떠나려는 금쪽이!  할아버지께서 단단한 각오로 못하게 하자 점점 고조되는 식탁분위기. 결국 자리를 피하는 금쪽이는 휴대폰을 방에다가 내동댕이를 친다. 무아지경 폭주하는 금쪽이. 할아버지께서 가서 이야기하는데 "왜 나한테 명령하냐고 !"~ 기가차는 금쪽이의 대답에 할아버지는 어이가 없어하신다. 식시도 못하고 기다리는 가족들.  따로 못 먹게 하자 할아버지를 밀치는 금쪽이 할아버지와 몸싸움이 시작되는데, 보는 내가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ㅠㅠ  급기야 " 당신은 할아버지도 아니야"라고 이야기하는데, 도 넘는 막말까지 한다. 예절은 고사하고 불손한 말로 말문을 막는데.... "지옥에나 가버려라" 가슴을 후벼 파는 금쪽이의 막말에 ~ 금쪽이를 진정시킬 수 없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끝까지 불손한 태도로 상처 주는 금쪽이, 손주가 상처 입었을까 아파하는 할아버지, 변화를 바라던 금쪽이가 왜 이렇게 거칠어졌을까?

오 박사 "초기 사춘기" 의심해 봐야 

금쪽이 어머니께서 울음을 터트리신다. 나라도 그랬을듯 싶다...놀라시고, 당황스러운 듯하다.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이전에 한 적이 있는가?" 오은영 박사께서 질문을 하신다.  처음 듣는 막말에 다들 놀랐다고 하시는데, 식탁 대처시간은 두 시간 내내 이어진 신랑이... 설루션 현장을 함께 지켜본 스튜디오~ 금쪽이는 왜 엇나가는 것일까? 짜증도 눈물도 도대체 이해불가이고, 식전인사 한마디면 하면 되는데 왜 저러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금쪽이는 몇 살? 초등학교 6학년... 초기 청소년기에 진입했다고, 청소년기는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는데  여아는 만 10세에서 남자아이는 만 11세부터 청소년기의 시기라고 한다. 결국 오고야 만 무서운 청소년기.. '초기 청소년기'는 눈에 띄지 않는 변화이기에.. 겉초속 사라고 겉은 초등 속은 사춘기라고~ 오은영박사는 이야기하신다.  사춘기를 보낸 자식을 둔 엄마는 백 퍼센트 이해하는 구절일 것이다. 엄마들은 자꾸 낳아서 키웠던 어린 시절의 아이를 보는 시각으로 자식들을 바라보게 된다. 나 역시도 그랬었고... 그런데 아이가 예전 같지 않은 행동들을 하게 되면, 아이가 변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아이가 언젠가는 독립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아이를 지켜보고, 바라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오은영박사가 육아의 목표는 독립과 자립이라고 매번 강조하시는 것이다. 

이런 행동 보이면 초기 사춘기?

사춘기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데~충동성이 올라간다. 흑백논리와 이분법적 사고가 있고 웃어른의 이야기에 꼬투리를 잡고, 부모 혹은 조부모를 무시한다고. 이후 부모의 태도가 자녀에게 영향을 준다고  한다. 초기 사춘기에 대한 이해와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이 대목에서 지난 나의 몇 년간의 상황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데... ㅎ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 다시 말해서 아이가 사춘기 이전의 어머니들은 아이가 사춘기 이후의 행동에 대해서 상상을 못 하신다. 다만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행동이 변하는 것에 대해 당황해하고 아이가 주변의 원인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원인을 찾기 전에 아이의 상황과 시각을 이해하고 그다음에 나를 포함 주변가족들이 어떻게 대했는지를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 

단식 투쟁 돌입(?) 찜질방 신경전!

짜증만 내던 금쪽이가 가족들과 함께 찜질방에 갔다. 없어진 금쪽이 정수기 앞에서 물배만 채우는데. 금쪽이는 먹으려면 인사해야 한다고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 떼를 부린다. 할아버지와 신경전을 벌이던 금쪽이와는 전혀다른 귀여운 금쪽이 모습이다. 이래서 사춘기 초기에 주변 어른들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어머니는 각고가 단단하시다. 고집을 꺾겠다고... 눈앞의 간식을 참아내는 몸부림, 금쪽이는 왜 인사를 끝까지 거부하는 것일까?  어린아이 같은 몸부림과 청소년기의 고집 ~ 초기 사춘기의 특징은 모 아니면 도라고. 사춘기 아이들이 제일 많이 쓰는 말이 "싫은데?" " 왜?"  "어쩌라고!" 이라고.. ㅎ 콕콕 집어내시는 오은영 박사의 말에 웃음이 났다. 그야말로 사춘기 대답의 삼종세트라고 해도 될듯싶다. 

오박사 '이것' 때문에 틱 호전됐을 것!-  스스로 스트레스 완벽조절 

공부중일 땐 여전히 보이는 틱증상. 금쪽이 방에 있는 스트레스 박스가 있다. 휴대용 장난감부터 쿠션까지 ~틱이 오려고 할 때 스트레스 박스에서 하나를 꺼내서 스트레스 조절 연습을 해보는데...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까?  밝은 표정으로 수학학원에 가는 금쪽이.  134화에서 수학학원에 갔던 금쪽이의 표정과는 사뭇 다르다. 과연 금쪽 처방 훈련의 성과는? 조금은 힘들어 보이는데... 또다시 힘들어하는... 그러나 스트레스 조절을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 훈련을 함으로써 증상이 호전되어 보였다. 차분하게 문제풀이를 마무리하고 집에 가는 금쪽이. 스스로 스트레스 완벽 조절~ 감동스러운 장면이다. 

오박사 "사춘기의 스트레스 표출, 틱 해소"

설루션 외엔 별반 다른 것이 없는 일상이지만 약물치료 없이 호전된 비결은 틱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스트레스를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초기 사춘기에 감정과 생각을 표출하면서 스트레스조절로 뚜렛이 덜하게 됐을 거라고~ 이제는 감정을 바람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신다. 실제로 초, 중, 고 학생들의 스트레스지수는 매우 높게 나온다. 그 친구들에게 각자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곤 하는데~ 자신의 스트레스를 인지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종종 보게 된다.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것도 생각해보고 어떤 상황에서 제일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생각해 보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정말 중요할 것 같다. 나 역시도 현장에서 매번 강조하는 부분이다. 

예의 바른 손자의 돌변!? 다시 시작된 식사 전쟁!

그동안 봤던 모습과 다른 예의 바른 금쪽이 어르신들의 말씀을 자세까지 잡고 듣고 있는데, 어르신들과 대화~술술 대답도 척척~ 환한 미소까지, 방금 전의 금쪽이가 맞는지?!  종잡을 수 없는 금쪽이!  건강 애피타이저박스를 먹고 3분만 기다리고 밥을 먹으면 ~ 어머니께서 설명을 하는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금쪽이. 할머니의 설득에 다시 나와서 구석에 앉는 금쪽이. 다시 일촉즉발의 시간... 싫다는데 왜 강요를 하냐고 눈물까지 차올라 대꾸하는 금쪽이. 간식박스를 잡고 반항하듯이 거칠게 먹는다. 

오박사 "초기 사춘기 아이, 강요는 독"

잘하다가도 다시 돌변하기 일쑤인 금쪽이, 오박사 님은 어떻게 보셨을까?  금쪽이를 완벽하게 이해를 하신다고 하신다. 천지분간 못하는 어린아이는 아니고 가족에게만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는데 이 댁의 문제가 금쪽이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이 너무 열심히 설루션을 하신다고. 금쪽이 가족의 아쉬운 점은 기본예절을 터득하는데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가족은 오늘 안에 뿌리를 뽑아야 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아쉽다고 하신다. 아이입장에서는 강요로 받아들이는 입장이라고, 물건 던지는 행동은 안되지만, 휴대폰 던졌을 때 다시 올려놓으라고 하는 부분이 자신을 굴복시키거나 복종시키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럴 때는 의논을 해야 한다고, " 네가 화난 것 같은데 던지면 되겠니~". "네 핸드폰 잘 챙겨라~ "이렇게 이야기해 주라고 당부하신다.

반응형

여사친과 데이트 중 위기 상황 발생

금쪽이의 여사친이 핸드폰 건너 목소리가 들린다. 보드게임장에서 만나자고 여사친과 약속을 잡는데.. 사춘기 금쪽이에게도 봄날이 시작인가? 사춘기 소년의 데이트는 어떨지~ 가는 길에 절로 노래를 부르면서 간다. 보드게임장에서 여사친이 사이다를 먹고 싶다고 하니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용돈을 요청한다. 멋있다고 금쪽이 기를 세워주는 어머니. 어머니가 감사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라고 또 강요를 하신다. 그냥 끊어버리는데 다시 전화를 건 어머니. 전혀 물러날 생각이 없는 어머니. 스튜디오에서는 동시에 탄식이 흘러나온다. ㅎ 전화지옥.. 여사친을 놔두고 자리를 피하는데.... 감정싸움으로 번진 설루션... 아~~ 어머니께서 제대로 설루션을 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고 생각이 되나.. 어머니께서 너무 집요하게 강요하셨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혹시,,, 당신도 통제적인 부모? "

아쉬운 점은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통제가 과하다고 아이가 생각할 수 있다고~ 오은영 박사는 이야기하신다. 잘 키우려는 마음을 알겠지만. 부드럽고 유연한 태도로 금쪽이를 편하게 대해주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금쪽이 어머니의 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 같다. 나도 통제적인 부모에 속했으므로.. 

보고하는 아들 vs  지시하는 엄마 

해야 할 숙제를 하고 엄마에게 전화하는 금쪽이,  국어, 사회 국어 3시간 동안하고 보고를 하는데~ 엄마에게 쉬는 시간 이야기하는데... 혼자서는 쉬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 힘든 것일까? 다시 엄마와 언성이 높아지는 금쪽이. 숨이 턱턱 막힐 만큼의 엄마의 잔소리.. 그칠 줄 모르는 모자간의 설전! 엄마게 단단히 화가 난금쪽이다. 모두를 답답하게 만드는 모자의 대화.

오박사 "통제적인 부모가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쉬는 시간을 정해 달라는 모습에서~ 오박사가 궁금한 점은 자기 주도적 경험이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사춘기라도 의존적일 수 있다고.. 금쪽이는 어떻게 자랐을까? 먹는 것에 대해서는 특정 음식을 제한하였고 (치킨, 피자, 탄산) 엄마의 통제를 그러나 잘 따라줬던 금쪽이. 전화를 자주 하게 된 계기는 셔틀을 잘 타는지 탑승 후 보고 전화를 꼭 했다고~ 그러나 지금은 스스로 해보라고 나무랄 뿐!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  통제를 벗어났을떄는 통제를 벗어났다는 죄책감등이 또한 생기며~ 스스로 해야 할 때는 불안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없게 된다는. 통제적인 부모가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는 오은영 박사의 이야기에 적극 공감한다. 엄마의 불안으로 아이를 통제하고 체크하는 것이 어느 순간 일상이 되어버리고 엄마는 편하게 느낄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일상에 대해서 반항을 하게 된다면? 그 반항을 마주 서기 이전에 아이를 스스로 뭐든 할 수 있게 자기 주도적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가족들도 몰랐던 금쪽이의 범죄 현장(?)

게임이 끝난 금쪽이가 향하는 곳은 냉장고, 근처에서 눈에  띈 라면~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다. 때마침 엄마에게 전화가 오자 간식 먹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 후로 과자 먹고, 자리를 옮겨 과자 한봉 추가, 요구르트를 먹는다.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점심도 제대로 먹는 금쪽이, 라면봉지를 발견하신 할머니 잔소리를 하시는데, 엄마에게 이르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제는 할머니께 막말하는 금쪽이. 다시 할머니에 이어서 훈계하는 어머니. 

오박사, "잔소리 대신 의논해야"

초기 사춘기에겐 여러 번 이야기하면 잔소리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라면을 끓여 먹은 게 범법행위는 아니라고 오은영 박사는 이야기하신다.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의논을 통해 해결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하겠다. 사춘기 자녀의 부모님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자신의 기준과 가치관 형성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자기 자신을 보는 시각!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당부하신다. 사실 이 부분이 많이 어려운 부분이다. 아이가 사춘기를 지나도 계속해야 하는 부분일 듯싶다.

친구와의 대화 중 금쪽이가 꺼낸 진심

여자친구가 금쪽이에게 아까 왜 화냤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자기한테 스트레스받는 말을 해서 화났었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하라고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피시방, 노래방을 가봤었냐고 금쪽이가 묻는다. 친구가 가봤었다고 하자 자기는 가고 싶어도 못 간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자체를 못 가게 한다고 출입을 금지했다고 하소연하는 금쪽이. 한편으론 바깥세상이 무서운 금쪽이. 남들이 하는 것에 대한 안전한 경험이 필요하겠다. 

엄마와의 약속 지킬 거야

엄마랑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안 가고 싶다고 말하는 금쪽이. 너무나도 예쁜 금쪽이의 마음~ 이 순간 내일 피시방 같이 가자고 여자친구가 제안하는데~ "그래도 안 가! 엄마와의 약속을 지켜야 해" 이렇게 착한 금쪽이를  못 믿어준 어머니는 감동하셨다. 감동에 빠진 스튜디오~  어머니는 "다~생각이 있는 아이인데~ " 하고 말씀하시며 미안해하신다. 

초기 사춘기 극복 설루션

독립된 공간을 마련, 똑똑할 수 있는 표지판을 만들어준다. 혼자 문패는 하루에 한 번으로 정한다. 그리고 잔소리금지 마스크를 쓰시는 어머니와 할머니. 흡족해하는 금쪽이... 초기사춘기 극복 설루션 <건강한 일상 경험하기> 친구들과 볼링을 치는 금쪽이~ 자기 주도적인 소비를 통해 올바를 소비생활을 익힌다. 또한 나의 사춘기 감성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금쪽이. 초기사춘기 극복설루션 <우리 가족 추억 놀이> 세대통합 비석 치기~ 할머니와 동생과 같이 비석 치기를 한다. 할아버지와 1:1 면담을 한다. 화를 내도 서로 사과하면 되지, 혼내기보다 너그러운 할아버지 ~ 정말 손주를 위해 애쓰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노력에 감동스럽다. 

초기사춘기 극복 설루션 <강요 금지! 집안일> 

웬일로 그렇게 어려웠던 ~존댓말로 식사 인사를 하는 금쪽이, 밥을 먹고 나서 마지막 인사까지 예쁘게 한다. 금쪽이가 직접 설거지를?! 통제가 아닌 사랑으로 거리를 좁혀가는 금쪽이 가족, 청소, 분리수거 자율성이 보장되는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졌다.

온 가족 소집! 눈물과 감동의 선물 증정식!

금쪽이가 준비한 어르신들 선물~ 엄마를 위한 머리끈, 할아버지를 위한 계산기! 할머니를 위한 핸드크림을 선물한다. 할머니께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금쪽이! 언제 이렇게 다 컸는지~  엄마의 머리까지 묶어주는 금쪽이~ 이렇게 스위트할 수가... 중요한 얘기를 한다고 금쪽이가 이야기하는데~ "13년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세상 그 어떤 말보다 감동적인 한마디! 진심 어린 말에 울컥한 가족들.....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이는 금쪽이... 미안한 만큼 쉽게 멈추지 않는 눈물 ~

 "고맙고 기특하다! 내 새끼!"  나까지 감동스럽고 기뻤다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