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전맛집 둔산동 오씨 칼국수와 물총탕! 물총조개?

by 세실짱 2023. 1. 16.
반응형

오 씨 칼국수 / 대전 서구 둔산서로 84( 둔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 지하1층) 한국노총건물 주차장으로 들어오시고 건물지하 1층에 위치해 있음. /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 / 042-672-9972 (포장주문가능)  수타면을 이용한 칼국수 전문점, 멸치 다시마를 14시간 우려낸 육수에 현지 직송의 조개를 사용하여 만든 바지락 손칼국수가 대표메뉴. 

 

대전에 있는 오 씨 칼국수? 

대전에 오면 항상 공주칼국수를 먹었었는데, 이젠 서울에서도 공주칼국수집이 있는지라~ 다른 식당을 검색해서 가보기로 하였다. 아들이 찾아온 오 씨 칼국수라고, ㅎ 11시 반경에 도착했는데 테이블이 한두 자리 빼고 꽉 차 있었다. 이곳을 찾을 때 차로 유턴을 하고 좀 헤매기도 했다. 이곳이 내가 사는 곳이라면 장황하게 설명할 텐데... 솔직히 내비가 시키는 대로 겨우겨우 찾아갔다. 한국노총건물을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다시보니 한국노총건물 앞에 차를세우고 노총건물 지하1층에 으로 가야한다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아래 오 씨 칼국수 빨간 간판이 보인다. 

반응형

 

 

 

오 씨 칼국수의 특징과 메뉴

메뉴 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총탕이었다. 칼국수는 익히 아는 바이고.. 동죽이라고 일명 물총조개라고도 하는데 이곳은 바지락이 아니라 동죽이라는 조개를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김치는 매울 수 있다고 작게 잘라 드시라고 벽에 경고? 문자가 쓰여 있었는데. 매운 거 잘 먹는 나도 좀 맵다고 생각이 들었으나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김치를 청양고추로 담았는지  매운 김치가 이곳의 특징이라고 한다. 메인 메뉴인 손칼국수는 식당 한쪽에서 계속 손으로 반죽을 밀어서 면을 만드신다고 , 면발이 매끈, 쫄깃하다. 뜨거운 칼국수와 매운 김치와의 조화라... ㅎ 그래도 자꾸 찾게 되는 맛인 것 같다. 해물파전도 있었는데 이미 수육을 시켜서 못 먹어봤다. 아쉽~ 수육은 한 접시에 18,000원 하였는데 대중소 없이 하나의 사이즈였다. 솔직히 수육은 기대 안 하고 시켰는데 맛있었다.! 막걸리를 시켜 먹고 싶었다만. 참았다... 물총은 1KG에 13,000으로 크게 한 냄비 나온다. 조개의 담백한 맛과 뜨끈한 국물이 ~ 조개와 대파, 청양고추 외엔 들어간 게 없는 것 같은데 깔끔 얼큰한 맛에 사람들이 찾는 듯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담백한 칼국수에 물총탕,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한~ 대전에 또 오게 되면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다  대전에 공주칼국수도 있지만 오 씨 칼국수도 있다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