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금쪽이를 키우는 아빠와 금쪽이의 고모가 등장하였다. 금쪽이를 양육하고 있는 고모님께서 신청하셨다고 한다. 금쪽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툭하면 분노 폭발! 원인은 게임?
44세에 힘겹게 얻은 금쪽이.. 서로를 위하는 부자지간~ 하지만 컴퓨터 게임으로 불화가 있는 것 같았다. 망치로 컴퓨터까지 박살내고.. 왜 이렇게 까지 화가 난 것일까? 순둥순둥해 보였던 금쪽이와 다른 모습의 모습은 왜일까? 게임을 하다가 뜻대로 안 되니 분에 못 이겨서 화를 낸 것이라고 한다. 주말에는 거의 10시간 넘게 게임을 한다고 한다. 컴퓨터와 게임이 물아일체인 듯싶다. 대략 2년 전부터 게임홀릭이 되어버렸다고 하는데. 타일러봐도 무용지물이라고.. 정말 오박사 님의 도움이 시급해 보인다.
금지옥엽 늦둥이 아들, 수발드는 아빠
금쪽이 육아를 위해 24시간 상주하는 고모. 퇴근시간 맞춰 아빠를 마중 나갔던 금쪽이 ㅎ 아빠 바라기 금쪽이이다. 퇴근한 아빠를 격하게 환영하는 금쪽이~ "연결~"이라고 외치는데.... 도대체 뭘 연결하라는 건지? 아빠가 퇴근해야만 게임을 할 수 있는 상황. 게임시간 관리를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로 보인다. 온라인 친구들과 소통하는 금쪽이... 그렇게 저녁을 통째로 게임을 하는데 흘려보내는 금쪽이. 자기 전 목욕하러 온 금쪽이.. 아빠가 물 온도 체크 후에 11세 금쪽이를 씻기기 시작하는데... 부탁하기도 전에 먼저 해주는 아빠라고... 아빠손 꼭 잡고 침실로... 아기 같다. ㅎ~ 금쪽이를 안아주고 잠자는 아버지...
늦둥이 육아 시 주의할 점은? / 오 박사 "게임 조절이 어려운 아이, 행위중독
금쪽이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 대하는 것은 영유아 방식이라고... '해줘' '해줄게'도 아니고 너무 자연스럽게 다 해주는 것 같다고... 혼자 하라고 할 때는 자꾸 해달라고 한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아빠가 다해준다고 고모님께서 이야기하신다. 이것이 아빠의 양육방식인지... 사람이 다 똑같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늦둥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훈육과 생활지도가 필요할 때 그런 것들이 약하고 잘 안 하게 된다고. 그렇게 되면 아이는 ~~? 훈육과 생활지도를 안 하면 1 버릇없는 아이가 되기 쉽다. 2 발달이 약간 늦어지기도 한다. 3 참을성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고) 만족지연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 게임도 기쁨과 행복한 순간을 느끼게 되는데~ 행위 중독 행위를 통해 부정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고 한다.
"위험천만, 자기 머리를 때리는 아들?
하교 후 집으로 오는 금쪽이 ~ 그때 전화로 확인하는 아빠... 태권도장에 왜 가야 하냐고 징징거린다.. ㅠㅠ 갑자기 학원 가기 싫다고 생떼를 부린다. 강하게 스스로를 상처 내는 금쪽이. 너무 위험해 보이는 금쪽이의 행동들 1년 전부터 갑자기 그러기 시작했는데 올해 들어 더 심해졌다고 말씀하신다. 말리고 혼내기도 해도 별 소용이 없었다고... 통제할수록 더 스스로를 상처 내는 금쪽이. 운전 중인 아빠에게 전화를 하고 문자폭탄을 한다. 금쪽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아빠..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들.. 떼를 부려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낸 후 안아달라고 하는 금쪽이~ 참을성이 너무 많이 부족해 보이는데..
스스로 아프게 하는 아이, 이유는 이것
자해하는 경우는 1) 분노표출 2) 정신적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서 3) 발달장애로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 4)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금쪽이의 경우는 자해는 자신에게 해로운데 하는 것.. 자해의 끝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네.. 이렇게 된다면 괴롭지만 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스스로를 아프게 했을 때~ 대뇌는 위기로 인지 도파민을 활성화시킨다고, 그러면 내 몸 자체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내인성 오피오이드가 나온다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자해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통제 불가 아들! 원인은 허용적인 아빠?
게임할 때만 집중력이 높아지는 금쪽이... 금쪽이를 대하는 방식이 사뭇 다른 고모와 아빠. 게임을 못하게 하니깐 바로 다시 시작한 금쪽이의 자해. 조건을 걸어 금쪽이를 회유해 보는데... 아빠의 양육방식이 탐탁하지 않은 고모이다. 아빠 탓에 더욱 힘들어질 고모의 육아. 금쪽이가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아빠가 다해주니깐~ 고모는 걱정인 것이다. 왠지 모르게 금쪽이만 보면 마음이 약해진다는 금쪽이의 아빠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아빠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올바른 양육법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오은영 박사는 강조한다.
오 박사 "안아줘"의 숨은 의미는 이것!
이전에는 울면 안아줬었는데~ 안아주면 더 커지는 울음~ 심지어 더 늘어나는 요구사항이 생긴다고.. 금쪽이의 '안아줘'는 감정조절의 수단으로 본다고 오은영 박사는 이야기한다. 스스로 진정하는 방법이니 좋은 방법이라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엄마.
금쪽이와 아빠는 산소로 가는데... 엄마가 잠들어있는 추모목.. 2021년 겨울 금쪽이 곁을 떠난 엄마... 너무 일찍 떠난 금쪽이 엄마. 살아생전 엄마가 좋아하는 블랙커피를 아빠가 따르는데... 울먹이는 아빠를 위로하는 금쪽이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아물지 않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은 엄마와 아내일 것이다. 엄마의 카레와 탕수육이 먹고 싶은 금쪽이 다시는 먹을 수 없기에 더 그리운 음식일 것이다. 엄마 음식.... 너무나 마음 아픈 사연이다. 금쪽이는 엄마와 작별인사를 잘했을지.. 엄마가 마지막 인사를 극구 사양했다고 한다. 엄마의 사망에 충격받고 기절했던 금쪽이라고...
엄마를 만나고 온 후 다시 시작된 이상 행동
갑자기 머리를 때린다. 스트레스받는다고 이야기하면서 자해행동을 하는데... 그러면서 아빠에게 말려달라고 발버둥을 치는데... 울분은 계속되고 발버둥을 친다. 도통 진정이 안 되는 금쪽이인데.. 왜 금쪽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일까?
막막한 아빠 "의지할 곳은 누나뿐"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육아관은 서로 다른데... 아빠는 엄마생각 때문에 마음이 약해지시는 것 같다. 금쪽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픈 것은 고모도 마찬가지인 듯.. "내가 의지할 곳은 누나뿐" 절망의 순간마다 버팀목이 되어준 고모... 그저 잘해주면 나아질 술 알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머리가 복잡해 보이는 두 분의 모습이다. 금쪽이도 아빠도 고모에겐 아픈 손가락인 듯싶다.
오 박사" 이상 행동, 엄마 사망과 관련 있다" 오 박사 " 통제해 주던 엄마의 부재가 원인"
그전까지 자해는 머리 박는 것 말고는 하지 않았는데 엄마의 사망 후 심해지더니 올해 1,2월에 심해진 자해행동이라고 한다. 슬퍼하는 게 정상적인 애도 반응인데 ~ 조금씩 나아져야 하는데 자해가 더 심해졌다면 다른 각도로 살펴야 할 자해행동의 원인이라고 한다. 모자관계는 어떠했는지 오박사가 묻는데. 게임시간을 제한하고 규칙을 지키게 했다는 엄마라고 한다. 그리고 엄마가 많이 놀아줬다고.. 금쪽이에겐 통제의 기준이 엄마였다는 것~ 금쪽이는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우기 전에... 세상을 떠난 엄마. 그러니 스스로 통제가 어려움 금쪽이라고. 1 컴퓨터게임 시간조절 2 음식 조절 3 감정조절.. 등이 들어간다고. 금쪽이 스스로 통제가 안되니깐 결국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고. 나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 나는 것이 감정의 발달이라고 하는데 지금 더딘 상태라고 한다.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해야 사회성도 발달한다고. 금쪽이가 감정 정서를 스스로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오박사는 이야기한다.
적응 불가! 어려운 학교생활
수업엔 무관심 연신 하품만 하는 금쪽이이다. 모둠 활동도 하지 않고... 친구 주변을 맴돌기만 하는데... 친구와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데... 말도 못 걸고 그저 뒤만 졸졸 따라다닐 뿐. 친구들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할 뿐. 나도 놀고 싶다고 혼자 이야기를 한다. 선생님에게 가서 울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외롭고 속상했으면... 금쪽이는 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일까? 힘들고 집에 가고 싶다고 선생님께 이야기한다. 뜻대로 안 되자 다시 시작된 자해.. 학교에서도 감정조절이 힘든 모습이다. 어린아이처럼 아빠를 찾기 시작하는데... 11세치고는 조금 어려 보이는 행동들... 창피한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느냐고 고모가 묻는데...
오 박사님, 우리 아이가 왜 그럴까요? 오 박사 "아빠 애정 과잉이 아이 성장 막아"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쪽이. 금쪽이의 사전 검사에서는... 오 박사의 분석 결과는... 발달이 더딘 아이일까? 하고 의심할 수 있지만. 지능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두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1) 제한된 시간 안에 처리속도가 느리다고... 2) 문제 해결능력이 미숙하다.이라고 하신다.
"아빠도 떠날까 봐 늘 걱정돼"
금쪽이가 좋아하는 건 게임과 아빠이고 싫어하는 것은 오이이라고~ 아빠가 왜 좋냐고 묻자~ "나를 낳아준 사람이니까 그리고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아빠랑 같이 자는 거냐고 묻는데... 대답을 망설이는 금쪽이.. "내가 자는 사이 엄마가 떠나서 아빠랑 자는 거야"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깊은 의미가 있었구나... 지금껏 누구도 몰랐던 금쪽이의 마음. 아빠도 엄마처럼 사라질까 두려운 마음에 필사적으로 아빠를 껴안았던 금쪽이... 너무나 가엾다.. 이제야 알게 된 아이의 속마음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으면 진짜 그건 너무 슬퍼.... " 그 무엇보다 지키고 싶었던 아빠. 엄마 사진을 들고 오는 금쪽이... "엄마는 예쁘고 엄마이름은 아름다워~ " 하지만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엄마... " 엄마 보고 싶어요" 금쪽이 세상의 전부였을 엄마.
<아빠와 아들 러브 홀릭> 설루션
게임 STOP훈련 <타이머 콘센트 사용> 게임하다가 갑자기 꺼진 컴퓨터.. 아빠가 약속시간에 맞춰 컴퓨터가 꺼지는 타이머 콘센트를 꽂는다. 생각보다 잘 적응해 가는 금쪽이의 모습이다. 홀로서기 첫 시작 < 공감 체험! 아빠의 일터>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 일터에서 직접 아빠의 상황을 말해주는데.. 아빠의 상황을 이해하게 된 금쪽이이다. 운동으로 건강한 홀로서기 돌입! 아빠와 엎어치기 한판을 한다. 금쪽이의 엎어치기 한판으로 아빠를 이기는데... 아빠와 열심히 운동하면서 홀로 둥이로 거듭나는데..
위기 발생! 게임 중독 멈출 수 있을까?
게임을 하겠다고 아빠와 대치 상황이 벌어지는데.. 또다시 떼를 쓰기 시작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자 울음은 점점 더 거세지는데~ 설루션 실패 위기인가.. 거실로 나가서 갑자기 블록 쌓겠다고 하는데... 갑자기 블록을 쌓는 이유는? 블록 격파로 스트레스는 날리는 ~ 건강하게 분노해소 연습이라고 한다. 자해도 컴퓨터도 잘 참아낸 금쪽이 대견스럽다.
해치는 손이 아는 나를 보듬어 주는 손으로 바꾸어가는 중이다.
친구들과 만남! 친해질 수 있을까? 아빠와 같이 <친구 상황극>을 해본 금쪽이이다. 실전! 학교생활 잘할 수 있을까? 이전과 달리 원활하게 수업을 하는데~ 갑자기 TV에 등장한 금쪽이~ 반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영상을 찍어놨다. 성공적으로 끝난 금쪽의의 영상편지이다. 친구들과 춤을 추며 마무리를 한다. 금쪽이를 위해 반친구들이 편지를 써서 보내줬는데.. 너무나 마음 따뜻한 금쪽이와 친구들의 모습이다~

함께하지 않아도 늘 함께하는 것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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